전체 글102 림프구의 항원 특이성 림프구의 항원 특이성 B 세포는 T 세포는 각각의 림프구는 특정 항원에 대해 특이성을 가진다. 이것은 간단히 말해서 림프구는 한 가지의 특정한 항원만을 인지하여 반응하며, 일반적으로 그 외의 항원에 대해서는 반응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더 세부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림프구들은 하나의 항원의 전체 부위를 다 인지하는 게 아니라 에피토프(epitope)(항원 중에서, 항원수용체-T 세포 수용체나 항체가 인지하는 부위의 3차 구조로서 항원결정부위(antigenic determinant)도 동의어로 쓰일 수 있다)라는 항원의 작은 일부분만을 인지한다. 각각의 림프구들이 갖고 있는 항원 특이성은 원형질막 표면에 달려 있는 수많은 똑같이 생긴 많은 수의 항원수용체(antigen receptors)에 의해 나타난다. 항.. 2022. 7. 3. 면역계의 구조 면역계의 구조 면역계를 구성하는 조직과 기관은 몸 전체에 퍼져 존재한다. 골수(bone marrow)에는 모든 혈액세포를 생성하는 간세포(幹細胞, stem cell)가 있다. 다섯 종류의 백혈구 각각은 면역에서 특정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중심적인 역할은 단핵구(조직에서는 대식세포로 분화한다)와 림프구(lymphocyte)가 담당한다. 현미경으로 보면 모든 림프구가 똑같이 보이지만 기능상으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 림프구는 실제로는 매우 다양한 세포들의 집합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림프구는 중심 부류인 T 림프구와 B림프구에 속한다. T 림프구(T 세포)가 될 세포는 골수에서 생성된다. 그러나 곧 혈액을 통해 흉선(thymus)으로 가게 된다(그림 18.1). 그곳에서 분화가 더 진행되고, 분화가 완전.. 2022. 7. 3. 면역계 면역계 수세기를 거치는 동안 사람들은 몇몇 질병들이 같은 사람에게 두 번 감염되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유행성 천연두(天然痘, smallpox)에 걸려 마마자국이 남은 생존자는 다음 번에 이 질병이 창궐할 때에는 병에 걸릴 염려없이 안전하게 환자들을 돌볼 수 있었다. 이처럼 질병과 접촉함으로써 체내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면 그 사람은 이후부터 그 질병에 대해 면역(immune)을 가지게 된다. 면역반응은 서로 다른 두 가지의 기작 중 하나에 의해 또는 둘 다에 의해 나타나게 된다. 어떤 면역반응들은 살아 있는 세포들 중에서 특수한 집단인 림프구에 의해 일어난다. 그러한 반응을 세포성 면역(cell-mediated immunity)이라 한다. 다른 면역반응은 항체(antibody)라는 단백질분자에 의해서 일.. 2022. 7. 3. 순환 조절 순환 조절 모세혈관에 의하여 공급되는 혈액량은 때때로 크게 변한다. 순환계의 조절은 몸의 변화에 맞추어 신축성있게 작동하여야 한다. 이 신축성은 잘 갖추어져 있는 조절계에 의한다. 심장 심장(heart)은 그 자체가 주어진 시간내에 분출할 혈액량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휴식중에 성인의 심장박동은 분당 약 70회 정도로 약 5/의 혈액을 분출한다. 이 율동운동을 유지하는 자극은 심장 자체에 있다. 우심방 벽에는 동방결절(sino-atrial(SA) node)이라 불리는 분화된 심장조직이 존재한다. 동방결절은 일명 박동원(pacemaker)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심장박동의 기본율동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모든 세포와 마찬가지로 심장근 섬유의 바깥쪽은 양(+)으로, 안쪽은 음(-)으로 하전되어 있다.. 2022. 7. 3. 혈액과 조직세포 사이의 물질교환과 림프계 혈액과 조직세포 사이의 물질교환 특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혈액은 세포와 직접 접촉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모세혈관의 수와 분포는 모든 조직세포가 모세혈관으로 부터 50 μm 이내에 있을 정도로 많다. 그러나 물질은 혈액과 세포 사이의 공간을 통과하여야 되는데 이는 대부분 확산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그러나 혈액성분 중의 어떤 것은 모세혈관을 빠져나간다. 심실의 수축에 의하여 생기는 모세혈관의 압력은 아주 낮으나(약 35 torr) 이 압력의 결과로 혈액은 모세혈관벽을 통하여 여과(filtration)가 일어난다. 모세혈관벽을 구성하고 있는 상피세포 사이에는 작은 구멍들이 있어 여과는 이 구멍을 통해서 일어난다. 그러나 혈장 속에 있는 약간의 물과 단백질은 모세혈관벽을 통하여 세포를 포함하고 있는 조직공간(.. 2022. 7. 2. 혈소판과 혈액응고 혈소판과 혈액응고 혈소판(platelet)은 거대핵세포(megakaryocyte)에 의해서 생긴 세포조각들로 적혈구보다 훨씬 적으며(2m), 혈액 1 / 중 150,000~400,000개가 있다. 만약 이 평균치가 1 1 중 50,000개 이하일 때는 지혈이 되지 않는다. 이와 같은 원인은 혈소판이 혈액응고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혈관이 잘렸거나 또는 손상을 입었을 때는 출혈에 의한 쇼크나 사망되기 전에 지혈이 되어야 한다. 이와 같은 과정은 혈액이 고형화되므로서 이루워지는데 이와 같은 과정을 응고(coagulation 또는 clotting)라 한다. 신속한 혈액의 응고는 대혈관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혈관에서 출혈을 막아준다. 응고는 혈소판과 17종류의 응고인자(clotting factor)가 필요하며, .. 2022. 7. 2. 백혈구(WBCs) 백혈구(WBCs) 백혈구(WBCs)는 약 1: 700의 비율로 적혈구의 수보다 훨씬 적다. 순환하는 혈액 속에서 볼 수 있는 백혈구의 형태는 5가지가 있으며 이들 모두 핵을 가지고 있다. 백혈구의 크기는 림프구처럼 적혈구보다 별로 크지 않은(10um) 것에서부터 단핵구처럼 약 3배의 크기(254m)를 가진 것도 있다. 백혈구의 모양은 아주 다양하며 특히 혈관을 통과할 때는 더욱 심하다. 백혈구의 일반적 기능은 세균의 침입으로부터 몸을 방어하여 주는 것이다. 호중성 백혈구와 단핵구는 몸안에 들어오는 이물질를 섭식함으로써 방어작용을 한다. 이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백혈구는 모세혈관벽을 뚫고 이물질이 있는 조직으로 이동한다. 조직 속에서 자유스럽게 된 호중성 백혈구는 식균작용 또는 식세포작용(phagocy.. 2022. 7. 2. 적혈구(RBCs) 적혈구(RBCs) 적혈구(RBCs)는 혈액 중 가장 많으며, 정상적인 여자에서는 혈액 1mm²당 약 450만개가 있고, 정상 남자에는 약 540만개이다. 그러나 이 값은 개개인에 따라 살고 있는 장소의 높이와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다(해발 18,000 ft 에 살고 있는 페루 사람은 1mm 당 830 만개나 된다). 적혈구의 모양은 원반형으로 그 직경은 7.5 4m이며 원반의 중앙부위는 가장자리보다 더 얇다. 이 원반형의 양쪽이 오목한 형태는 가스교환에 효과적이다. 적혈구가 처음 생성되었을 때는 핵을 가지고 있으며, 소량의 헤모글로빈이 존재하나 그들이 성숙되면 세포 건조량의 90%가 될 때까지 헤모글로빈의 양은 증가한다. 이와 같은 과정이 끝나면 핵은 세포 밖으로 빠져나온다. 이 적혈구의 수명은 평균 12.. 2022. 7. 2. 이전 1 2 3 4 5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