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102 암의 치료 암의 치료 암환자의 생명을 연장시키기 위하여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방법은 몇 가지 밖에 없었고 그들도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았다. 수술, 방사선 치료와 화학요법이 그것이다. 수술 종양이 아직 전이되지 않았을 때에는 악성종양을 수술로 제거하여 환자의 생명을 구할수 있다. 불행히도, melanoma(피부암의 일종), 전립선암과 유방암과 같은 일부 종양은 이미 전이된 후에야 환자와 의사가 암을 인식하게 된다. 따라서 몸의 다른 부분으로 이미 퍼진 악성세포를 죽이려는 목적의 치료를 수술 후에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방사선 치료 방사선은 분열하는 세포를 대부분 파괴시킨다. 통제되지 않는 세포분열은 암의 확실한 특징이므로, 전이된 세포를 죽이려는 목적으로 방사선을 사용해야 하는 것은 논리적이다. 그.. 2022. 6. 29. 원시발암유전자 원시발암유전자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암의 원인이 우리 내부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왔다. 그것에 어떠한 방법으로든 돌연변이가 일어나면 그로 인하여 세포가 암성 (cancerous)이 되도록 하는 잠재력을 갖는 유전자가 게놈에 포함되어 있다고 추측했다. 손상을 받기 전의 이 유전자가 세포를 위해 정상적인 기능을 보이는 중요한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이들 기능에 체세포분열과 관련된 역할이 일부 포함되어 있었으리라는 추측이 가장 그럴 듯한데, 이는 암의 특성이 무엇보다도 체세포분열이 조절되지 않는다는 점에 있기 때문이다. src 유전자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이러한 생각이 크게 지지를 받게 되었다. 역전사효소에 의해 RNA로부터 만들어진 DNA는 상보성(complementary) DNA 또는 cDNA라고 명명한다... 2022. 6. 29. 종양억제유전자(항발암 유전자) 종양억제유전자(항발암 유전자) 앞의 두 절에서 거론된 많은 발암유전자는 우성(dominant)으로 작용한다. 원시발암유전자의 정상 복사본 하나와 돌연변이된 복사본 대립인자 하나를 지니고 있는 세포에서 돌연변이 산물은 세포가 암성이 되도록 한다. 그러나 체세포분열의 조절에 관여하는 일부 유전자들은 열성으로서 작용한다. 돌연변이되지 않은 유전자의 복사본 하나가 존재하는 한 세포분열은 통제를 받는다. 12.5절에서 거론된 망막아종 유전자(RB)가 한 예이다. 928개의 아미노산을 함유하는 하나의 단백질을 코드화하는 이 유전자는 13번 염색체상에 존재한다. 때때로, 사람들은 양친 중의 어느 한쪽으로부터 RB 유전자가 없는 13번 염색체를 물려받는다. 이로 인해 그들의 망막에 악성종양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유아.. 2022. 6. 29. 암세포의 배양, 레트로바이러스와 발암유전자 암세포의 배양 정상세포와 암세포는 둘다 배양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들은 매우 다른 양상을 보이는데, 정상세포는 일반적으로 50회 정도의 세포분열을 거치면 활력이 떨어져 죽어버린다. 반면 암세포는 죽지 않는 경우가 많다―즉 암세포는 배양액내에서 무한히 증식될 수가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HeLa" 세포는 전세계적으로 실험실에서 연구에 사용되고 있는데, 이는 오래전에 인간의 암조직에서 분리된 것이다. 정상세포를 배양접시에 놓아두면, 이들은 계속 증식하여 세포들끼리 서로 맞닿아 형성된 하나의 단일층으로 접시의 표면을 덮는다. 그 시점에서 세포분열이 멈춘다. 이 현상을 접촉저해(contact inhibition)라 한다. 암세포에서는 이런 접촉저해현상을 볼 수 없다. 접시의 표면이 한번 덮히더라도 암세포는 .. 2022. 6. 29.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6 다음